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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You?

    2020.12.05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계단에 서서

    2020.12.0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성)중독과 자존감: 한국 사회 미투 운동을 통해 본 한국과 한국 사람

    2020.12.0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왕따와 가정교육

    2020.12.0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The Golden Rule - Give and Take

    2020.12.0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선물

    2020.12.0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현민이가 불혹에 접어들던 날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2020.12.01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지누가 열세 살 되던 날 (2020년 10월 27일 월요일)

    2020.10.27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Knives Out 나이브스 아웃 (2019)

    2020.09.06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의로움에 관한 우리의 편견

    2020.08.1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새로운 세상을 꿈꾸신다면 (이사야 15장)

    2020.08.01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싹쓰리'에 쓸려온 그때 그 시절 나와 우리

    2020.07.28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You?

Luke 21:1-4 "As Jesus looked up, he saw the rich putting their gifts into the temple treasury. He also saw a poor widow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 “Truly I tell you,” he said,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s. All these people gave their gifts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all she had to live on.” 1 To begin with, let us do a recap of what we..

영어 성경 이야기 2020. 12. 5. 02:16

계단에 서서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참 많다. 한 고비를 넘어, 한 계단 더 높은데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믿을 때, 내 앞에 놓여 있는 더 많은 계단, 더 높은 계단,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나? 언제쯤 이 계단은 끝이 드러날까? 난 이 정도면 됐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쯤이면 충분한데, 여전히 또 계속해서 쉬지 않고 올라가야 하나보다.

시, 절제와 압축의 미학 2020. 12. 4. 14:20

(성)중독과 자존감: 한국 사회 미투 운동을 통해 본 한국과 한국 사람

1. 시작 미국에서 시작하여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상륙한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사법계를 시작으로, 연극계, 영화계, 가요계, 종교계, 교육계에서 한국 여자들은 그동안 가슴 속에 꼭꼭 눌러 숨겨뒀던 아픔과 슬픔, 분노의 기억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냈다. 존경했던 선생님에게, 따르며 배우고 싶었던 선배님에게, 자신의 미래를 이끌어 주리라 믿었던 지도자에게 당한 성추행과 성폭행이 마음에 남긴 상처를 세상에 드러냈다. 글쓴이는 그들의 목소리에서 여자를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사용하고 버리면 그만이라는 왜곡된 남상 중심적 사고가 얼마나 한국 사람의 의속 속에 깊숙이 뿌리내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왜 이런 사고가 한국 사람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500년 전 조선왕조가 새로운 통치 이념으로..

정신분석과 인생분석 2020. 12. 4. 14:15

왕따와 가정교육

1 얼마 전 가깝게 지내는 이웃 한 분이 조용히 찾아와 글쓴이에게 조언을 구했다. 당신의 아이가 친구 한 명에 의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적잖은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인지에 관해 물었다. 다른 친구들이랑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 아이와 놀고 나면 항상 속이 상해서 집에 들어온다. 가끔은 서러운 나머지 엉엉 울 때도 있다. 아이가 속이 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시느냐고 물었다. 다른 여러 아이들과 함께 잘 놀다가도 갑자기 자신의 아이를 향해 그만 놀이에서 빠지라고 명령하거나 하고 있던 놀이에 끼지 못하도록 막는다. 함께 놀던 다른 아이는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져 있다.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작년 이맘때 그 아이를 중심으로 몇몇 아이가 다른 한 친구에게 왕따를 가했던 게 생..

정신분석과 인생분석 2020. 12. 4. 13:43

The Golden Rule - Give and Take

Matthew 7:7-12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Which of you, if your son asks for bread, will give him a stone? Or if he asks for a fish, will give him a snake?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

영어 성경 이야기 2020. 12. 4. 13:19

선물

역대하 21:12-15 이때 예언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버지 여호사밧이나 유다의 아사 왕을 본받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의 악한 행실을 본받아 아합의 집안 사람들처럼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에게 우상을 섬기게 하였으며 또 너보다 선한 너의 동생들을 모조리 죽였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제 네 백성과 네 처자들과 네가 소유한 모든 것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겠다. 그리고 너는 창자에 고질병이 생겨 고생할 것이며 그 병은 악화되어 결국 네 창자가 빠져나오고 말 것이다.'" 1 오늘 이 새벽에 함께 읽은 역대하 21장 12-15절은 선지자 엘리야가 유다 왕국의 다섯 번째 왕이었던 여호람에게 한 저주입니다. 여호람 왕은 유다 ..

그루터기에 앉아서 2020. 12. 4. 13:10

현민이가 불혹에 접어들던 날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당신 이번 선물에는 뭘 가지고 싶어요?" "글쎄요. 딱히 가지고 싶은 게 없는데..." "그래도 당신 생일인데, 뭐라도 가지고 싶은 게 있었으면 하나 사야죠." "그럼, 하나 있긴한데..." "뭐죠?" "청소기. 엘지에서 나온 거." "그건... 괜찮습니다!" 처와 난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2020년 11월 20일 처는 마흔에 접어들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이현민이란 이름의 여자를 만난 지 19년이 지났다. 난 아직도 내가 현민이를 처음 만난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붉은색과 보라색 중간쯤 되는 색깔 립스틱이 칠해진 아담하면서도 동그랗게 다물어진 입술은 옆자리에 친구가 앉자마자 화사하게 벌어지며 웃음으로 바뀌었다. 참하게 빗어 내린 단발머리. 원래 머리카락 색깔이 갈색끼가 다분한지는 몰랐다...

삶, 사람, 사랑 2020. 12. 1. 00:25

지누가 열세 살 되던 날 (2020년 10월 27일 월요일)

월요일 저녁 마지막 환자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미누는 생일 축하 준비로 집 거실을 여기저기 부산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커다란 풍선 안에 형에게 줄 50달러 지폐를 꼬깃꼬깃 접어 넣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50달러 지폐 한 장보다는 보기에도 좋으라도 10달러 세 장과 20달러 한 장을 마련했다. 아침, 점심, 저녁밥을 먹는 식탁은 어느새 지누의 열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잔치상으로 변해 있었다. 지누가 좋아하고 언젠가는 꼭 입고 싶어 하는 레알 마드리드 축구단의 경기용 축구복 상의 두 벌이 예쁘게 포장되어 식탁이 벽과 마주한 곳에 놓여 있었고, 그 앞에는 조그만 초콜릿 케이크가 숫자 13이 적힌 촛불을 머리에 붙이고 역사적인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음악..

삶, 사람, 사랑 2020. 10. 27. 20:18

Knives Out 나이브스 아웃 (2019)

소설가 할란 트롬베이Harlan Thrombey 집에 모든 자녀와 손자, 손녀가 한 자리에 모여 가족 모임을 가진 다음 날 아침 할란은 옥탑방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스스로 목을 칼로 그어 죽었다고 여겨지지만 블랑크Blanc라는 이름의 사설탐정이 경찰 두 명과 함께 집에 찾아온다. 자살이냐 피살이냐,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는 틀림없는데, 사건이 발생하기 전 저녁 가족 모임에 참석한 식구를 따로 불러 심문을 해보니 피살이라고 가정할 만한 뚜렷한 이유를 발견할 수가 없다. 할란이 사는 대저택에 가족이 모두 모인 밤에 일어난 일은 이러했다. 먼저 할란은 큰 딸 린다Linda 사위 리차드Richard를 불러 그동안 저질러온 불륜을 눈치채고 있음을 알렸고, 서둘러 이 관계를 청산하지 않으면 딸에게 외도 사실을 알..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0. 9. 6. 00:37

의로움에 관한 우리의 편견

1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중 처음으로 '의롭다'는 형용사로 그 사람의 됨됨이가 평가된 이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대홍수 사건 주인공 노아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사야 26장을 읽고 나서 불현듯 노아에 관해 말하는 절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방금 함께 읽은 성경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알려준 노래 가사입니다. 이사야 26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하나님이 우리 삶 한가운데로 내려오셔서 우리를 이끄는 분임을 대대손손 잊지 않고 기억하라고 이사야 선지자가 손수 지은 시 한 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쓴 노래 가사는 두 부분으로, 그러니까 1절에서 10절, 11절부터 21절로, 나누어 읽을 수 있습니다. 11절부터 21절이 새 하늘과 새 땅..

그루터기에 앉아서 2020. 8. 14. 21:34

새로운 세상을 꿈꾸신다면 (이사야 15장)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루터기에 앉아서 2020. 8. 1. 00:35

'싹쓰리'에 쓸려온 그때 그 시절 나와 우리

1 유학생이란 수식어를 달고 미국에서 산 지 14년째다. 미국이란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게 낯선 땅에 사는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습득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한국 문화와 담을 쌓고 산 지가 10년쯤 되었을 때, 미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 지누와 미누가 주일 저녁이면 엄마와 함께 깔깔대며 보던 한국 연예극이 궁금해졌다. 을 알게 되었다. 남자 연예인 여섯 명이 낯선 상황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 중 발생하는 관계 속 좌충우돌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영상에 담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연예극이었다. 공통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다섯 남자가 알듯 모를 듯 묘하게 서로를 위하는, 표 내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멀리서 보는 사람은 다 아는, 해학이란 양념으로 버무려진 우정에 마음이 끌렸다..

삶, 사람, 사랑 2020. 7.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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