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흐르는 강물처럼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286)
    • 그루터기에 앉아서 (86)
    • 삶, 사람, 사랑 (49)
    • 시, 절제와 압축의 미학 (3)
    • 영어 성경 이야기 (16)
    • 영화 속에 담긴 현실 (117)
    • 정신분석과 인생분석 (4)
    • 책장 속에 끼어 있는 삶 (10)

검색 레이어

흐르는 강물처럼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정체성

  • 안에서 밖으로 Inside Out (2015)

    2022.02.27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2021)

    2022.02.06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안에서 밖으로 Inside Out (2015)

"아빠, 이번 금요일에는 보는 거 맞죠?" 둘째 아들 미누가 물었다. "그럼, 이번 금요일에는 다 같이 재밌게 보자. 아빠는 아직 못 봤는데, 엄마랑 너네가 두 번 봐도 좋다고 하니, 재밌게 한 번 보자." 작년부터 매주 금요일 온 가족이 함께 거실에 앉아 맛있는 과자랑 과일, 어린이 음료와 어른 전용 음료를 다과상에 차려 놓고 먹고 마시며 즐겁게 볼 만한 영화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급기야 처와 난 지금까지 우리가 인상 깊게 봤기에 보관해둔 영화를 하나 둘 꺼내 아들 둘과 함께 다시 보기로 마음을 모았다. 란 영화가 그 첫 번째 영화였다. 흥행한 영화였지만 영문을 알 수 없게도 나는 보지 않았고, 큰 누나와 우리 두 아들, 아내가 극찬했던 영화.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 Yuval Noa..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2. 2. 27. 02:31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2021)

전 한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난 참 좋다. 시합 전이나 시합을 할 때, 시합이 끝난 후에도 좀처럼 얼굴 표정을 바꾸지 않는 그를 보고 네일 아담스Neil Adams는 '포커 페이스Forker Face'라고 불렀다. 유도를 그리 잘하지 못했던 평범한 아이였던 안창림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란 글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재능이 부족하면 남보다 3배 더 노력할 수밖에 없다.' 중학생 안창림이 마음에 품은 생각이었다. 유도 경기에서 패배하면 가족이 슬퍼하는 걸 알았단다. 가족에게 슬픔을 안기기 싫어서 남들보다 3배 더 노력했을 테고, 슬퍼하는 가족을 생각하면 자기도 슬퍼지기 때문에 몸 곳곳에 근육이 불어가듯이 얼굴에도 근육이 생겼나 보다. 감정을 감추..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2. 2. 6. 13:47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흐르는 강물처럼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