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2021.03.30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눈앞에 놓인 걸 보지 못하는 이 손안에 있는 걸 꼭 쥘 줄 모르는 이 튼튼한 두 다리로 당차게 걸을 줄 모르는 이 우러러볼 하늘에서 허무함만 바라보는 이 모든 게 담긴 마음에서 무의미만 찾아내는 이 장애란 바로 이런 이를 두고 하는 말 2021년 3월 26일에
시, 절제와 압축의 미학 2021. 3. 30.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