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2019) - 2020/03/20
지누, 미누, 처 그리고 나는 한 식탁에 둘러앉아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간식으로 달고나를 해 먹었다. 설탕 덩어리를 단맛이 혓바닥을 새차게 때렸다. '와! 내가 어렸을 때는 이게 이렇게 단 줄도 모르고 그렇게도 열심히 먹었는데.' 그런 후에 네 식구가 안락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관람한 영화가 였다. 사고를 척추를 다녀 목 아래 몸이 마비된 지체 장애자 세하와 어머니에게 수영장에서 버림받은 지적 장애자 동구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살아간 삶에 대해 그린 영화였다. 이 둘이 함께 자라난 집 이름은 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생명 다하는 순간까지 살아야 할 책임이 그곳에 사는 각종 장애를 지닌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그곳을 운영하던 한 신부님이 만든 이름이다. 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0. 3. 21.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