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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누의 인간 박물관 Wax Museum 수업 (2021.03.25)

    2021.03.26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축구 연습 (07/23/2020)

    2020.07.24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미누의 인간 박물관 Wax Museum 수업 (2021.03.25)

미누의 인간박물관Wax Museum 수업 (2021.03.25.)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미누는 가장 닮고 싶은 선수 레오넬 메시Lionel Messi로 변신하여 자기를 소개했다. 쉬지 않고 돌리는 아빠의 축구 연습을 두 시간, 세 시간 끝내고 집에 와서 간단하게 목욕을 한 후 거실 안락의자에 엎드려 책을 읽는 미누는 종종 뜬금없이 내게 말한다. "아빠, 축구는 왜 이렇게 재밌어요?" "축구가 그렇게 재밌어?" "네, 진짜 너무 재밌잖아요." "미누는 좋겠다. 좋아하는 게 있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게 있는 건 먼 훗날에 축복이란 걸 알게 될 거야." 역시나 녀석은 자기 할 말은 끝낸 후 책을 읽고 있었다. 내 말은, 진지하게 철학적 냄새를 풍기며 건넨 내 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삶, 사람, 사랑 2021. 3. 26. 01:57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축구 연습 (07/23/2020)

지금으로부터 넉 달 전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미국에 상륙했을 때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이 뉴욕과 뉴저지다. 뉴욕과 뉴저지 주는 약속이나 한 듯이 모든 거주민이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물며 주변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라고 주 정부 특별법을 실행했다. 드류 대학교는 이 주 만에 국제 학생을 제외하면 아무도 살지 않는 텅 빈 곳으로 변했다. 국제 학생도 각자 나라로 돌아가야 할 거 같은 분위기가 잠깐 조성되었지만 각자 나라로 돌아가는 과정 또한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던지 텅 빈 교정 속 가족 기숙사에 사는 스무 가정은 숨죽인 채 코로나 사태를 맞이했다. 3학년과 6학년인 미누와 지누를 데리고 오후가 되면 학교 운동장에 나가 축구 연습을 시작한 게 그때 즈음이었다. 끝없..

삶, 사람, 사랑 2020. 7.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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