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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 칠 번 방의 선물 (2013)

    2022.12.06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 증인 (2019) - 건강한 자폐증과 "안"건강한 자폐증

    2021.01.10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칠 번 방의 선물 (2013)

서류 뭉치를 싼 보자기 가방을 손에 한 젊은 여자가 교도소 운동장에 서서 맑은 하늘을 우러러본다. 그때 노란색 풍선 하나가 하늘로 날아가고 여자의 시선은 풍선에 고정된다. 교도소 담장 밖으로 날아갈 거 같던 풍선을 묶은 줄이 탈옥 예방 차원에서 담장 위에 설치한 철책에 걸린다. 교도소 밖으로 도망칠 수 있을 거 같던 풍선은 교도소 안과 밖 경계선에서 그만 멈추고 만다. 재소자 관련 서류 뭉치를 다시금 교도소에 반납하기 위해 찾아온 젊은 여자의 이름은 이예승이다. 그녀의 아버지 이름은 이용구. 그는 예승이가 초등학교 때 유아 유괴, 강간, 살해범으로 사형 선고로 삶을 마감해야만 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 사고보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없다. 원인에 대한 집착은 원인이 아닌 걸 원인으로 오해하게..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2. 12. 6. 08:08

증인 (2019) - 건강한 자폐증과 "안"건강한 자폐증

아버지가 잘못 선 보증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던 한 노총각 변호사 양순호. 목을 조여올 거 같은 빚 독촉에 진저리가 나 민권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한 법률회사에서 일을 시작한다. 더 많은 고객 유치를 목적으로 회사 사장은 한 살인 사건 피고인을 위한 변호일을 맡았고, 새로 고용한 신참내기 변호사 양순호에게 그 사건을 맡아서 잘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모종의 협약이었다. 이 사건을 잘 해결하면 회사에서의 자리매김과 승진을 암묵적으로 보장해준다는 사장의 신호는 순호에게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기회로 다가왔다.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한 인생 항로를 뒤집을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회. 그가 해야 할 일은 살인자로 몰린 피고가 무죄임을 증명하는 일이었다...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1. 1. 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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