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와 나눈 대화 - 죽음과 환생
12월 7일 수요일 오후 7시경에 난 미누와 함께 버로나 체육관Verona Athletic Center에서 포티지Portage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미누는 12월 3, 4일 인디아나Indiana 주 포트 웨인Fort Wayne이란 도시에서 치러진 풋살 대회에서 2010/2011년생 국가대표를 육성하는 풋살교실Futsal Forget National 대표로 출전했다가 3연패의 쓴잔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어디서든 자기보다 나은 상대를 만날 수밖에 없는 게 우리네 삶이다. 걷는 이가 있으면 뛰는 이가 있고, 뛰는 이가 있으면 날아가는 이가 있고, 날아가는 이가 있으며 날아가는 이를 총으로 쏴서 떨어뜨린 후 유유자적 걸어가는 이가 있다. 그래서 난 두 아들에게 축구와 풋살을 배우고 연마함에 있어서 ..
삶, 사람, 사랑
2022. 12. 1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