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흐르는 강물처럼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286)
    • 그루터기에 앉아서 (86)
    • 삶, 사람, 사랑 (49)
    • 시, 절제와 압축의 미학 (3)
    • 영어 성경 이야기 (16)
    • 영화 속에 담긴 현실 (117)
    • 정신분석과 인생분석 (4)
    • 책장 속에 끼어 있는 삶 (10)

검색 레이어

흐르는 강물처럼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웃음

  • <애정의 조건 Terms of Endearment (1983)>

    2024.07.18 by 느긋하게, 차분하게, 꾸준하게

<애정의 조건 Terms of Endearment (1983)>

백일도 채 되지 않은 딸아이가 혼자 침대에 누워 미동을 보이지 않자 엄마는 당황했다. 입고 있는 옷을 보니 막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거나 그 반대로 새벽녘에 출근 준비를 마치고 아이가 잘 자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남편이 괜찮을 거라고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아래층에서 소리치지만, 엄마는 그걸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기어이 아이를 건드려 깨웠고, 단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한껏 울부짖는다. 그런 아이를 보고서야 안심하며 문을 닫고 나가는 이는 이란 제목의 영화 주인공 오로라 그린웨이(Aurora Greenway; Shirley MacLaine)이다. 아이의 울음보다 아이가 괜찮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하고픈 자기 욕구가 더 중요했던 오로라는 한평생을 '나'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애쓰며 살..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4. 7. 18. 06:2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흐르는 강물처럼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