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CODA: Child of Deaf Adults)
엄마(재키 Jackie)는 딸 루비(Ruby)가 태어났을 때, 아빠 프랭크(Frank)와 오빠 리오(Leo), 자기처럼 청각장애인이길 기도했다. 모두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정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딸이 생긴다는 건 그 아이와 연결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의미한다. 딸아이는 정상이었다.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루비 로시(Ruby Rossi)는 태어나 말을 하면서부터 로시 집안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영화는 청각장애인 부모의 비장애인 딸 루비가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보여준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의 어촌 마을 글루체스터(Gloucester)에 사는 루비는 아빠랑 오빠 리오와 함께 새벽 3시에 일어나 바..
영화 속에 담긴 현실
2022. 3. 4. 07:01